말라카는 말레이시아 반도 남서해안에 위치하며, 수마트라와 마주보고 있다. 북서로는 느그리스빌란주, 남쪽으로는 조호르주에 접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을 북쪽에서 약2/3 남하한 장소에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남동으로 148km, 싱가폴에서 245km 북서쪽에 위치하며, 말라카해엽의 중심지이다. 서쪽의 주경계선은 말라카해엽에 있으며, 동부와 북부는 높은 산들과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도(州都)인 말라카시는 말레이시아 및 싱가폴 양국 수도의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인 장소이며, 간선도로와 바투 버렌담에 있는 국내선 공항터미널에 위치하여 각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말라카시의 중심부는 2008년7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말라카 강은 일찍이 15세기 유럽의 선원들에 의해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웠다. 2018년5월에 신 주정부가 새로운 슬로건“Melaka Maju Jaya Rakyat Bahagia Menggamit Dunia” (행복한 시민에 의한 말라카의 성공은 세계를 매료시킨다)를 전개하였다. 말라카주가 주목하는 3가지 ‘스마트, 그린, 클린’이 주민에게 새로운 주 정부의 골(최종 목표)을 향한 강한 비전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역사 깊은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볼거리는 말라카 강 크루즈, 캄풍 훌루 모스크, 존커 워크(Jonker walk), 포르투갈 광장, 세인트존 언덕의 성채, 아파모사 요새, 스태더이스(Stadthuys), 바바뇨냐(Baba Nyonya) 박물관 등이 있다.
‘역사 깊은 말라카를 방문하는 것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것’ ‘말라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말라카 강 크루즈없이 말라카 방문은 완결되지 않는다.
(2024년3월 현재)